임성재,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R 공동 4위…김성현 8위, 안병훈 9위 [PGA]

권준혁 기자 2023. 1. 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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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달러) 마지막 날 대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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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 임성재, 김성현, 안병훈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달러) 마지막 날 대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써낸 임성재는 전날 공동 24위에서 20계단 상승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린 샘 라이더(미국)와는 5타 차이라, 뒤집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가능성은 남아있다. 남코스 18홀 최소타는 62타(10언더파)이고, 이날 데일리 베스트는 토니 피나우(미국)가 작성한 64타(8언더파)이기 때문이다.



 



3라운드 1번홀(파4)부터 10m짜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임성재는 2번홀(파4)에서 1.5m 버디를 낚는 등 초반 두 홀을 연속 버디로 열었다. 6번홀(파5)에선 세 번째 샷을 홀 1.3m 옆에 떨어뜨려 버디로 연결했다.



후반 들어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로 보낸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바로 13번홀(파5) 60cm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18번홀(파5) 그린 사이드 벙커에서 때린 샷으로 환상적인 이글을 뽑아냈다. 



 



임성재의 3라운드 드라이브 정확도는 57.1%(8/14), 그린 적중률 88.9%(16/18)로 이번 주 사흘 중 가장 샷감이 좋았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2라운드 때(1.889개)보다 나아진 1.625개를 적었다.



 



이날 다소 기복이 있었던 김성현(25)과 안병훈(32)도 집중력을 발휘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성현은 16번 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바꾼 뒤 마지막 두 홀에서 버디-이글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1.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데 이어 1.3m 이글 퍼트도 성공시켰다. 



결국 3언더파 69타를 친 김성현은 전날보다 12계단 도약한 단독 8위(6언더파 210타)로 톱10 가능성을 부풀렸다.



 



안병훈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를 엮어 1타를 줄였고, 5계단 상승한 공동 9위(5언더파 211타)로 최종라운드에 나선다.



안병훈은 6번홀(파5)에서 10m 남짓한 이글 퍼트를 떨어뜨렸지만, 후반 11번(파3)과 12번홀(파4)에서 연속으로 2타씩 잃었다. 그러나 이후에 14번과 18번홀 버디를 보태면서 안정을 찾았다.



 



김시우(28)는 버디와 보기 3개씩을 써내 이븐파 72타를 쳤고, 8계단 하락한 공동 32위(2언더파 214타)에 위치했다.



노승열(32)은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다. 24계단 밀려난 공동 60위(1오버파 217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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