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유산 아픔 딛고 ‘동상이몽2’ 재출연 “위로 나누고파”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3. 1. 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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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재출연한다.

진태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참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저희와 비슷한 아픔 그리고 누군가를 떠나보내신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픔을 딛고 돌아온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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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부부. 사진|진태현 SNS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재출연한다.

진태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참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저희와 비슷한 아픔 그리고 누군가를 떠나보내신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불러주신 방송국 제작진도 감사하고 저희 또한 다시 일터로 또 삶으로 나아갈수 있어 그 시간 참 행복했다”며 “30일 월요일 한회 출연하니까 ‘동상이몽2’에 언제 나오냐고 나와달라고 하시는 분들 꼭 시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진태현은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2019년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부부는 지난해 결혼 7년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지만, 출산 20일을 남겨두고 유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샀다.

앞서 공개된 ‘동상이몽2’ 예고 영상에서는 아이를 떠나보낸 아픔을 딛고 제주도에서 회복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시은은 지나가는 아이에게 환하게 인사하다가도 곧이어 눈물을 보였고, 진태현은 “사실 계속 참고 있는 것”이라고 털어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박시은은 “어떤 기억을 안고 살아갈 건지는 오롯이 내가 결정하는 것. 아픈 시간이 너무 컸지만 이 행복이 그 시간을 덮을 정도로 행복했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아이를 떠나보낸 아픔을 고백한 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두 사람의 짧은 예고 영상은 주요 포털 및 유튜브에서 30만 뷰를 넘어서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픔을 딛고 돌아온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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