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수도권 통합출정식‥"당대표, 더 큰 목표의 발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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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경기도 부천의 부천체육관에서 '수도권 통합 출정식'을 열고 대규모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김 의원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윤상현 의원 등이 이번 출정식을 '보여주기식'이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당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지지의 의지가 담겨 있는 참으로 의미가 큰 행사"라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도 김기현의 지지세가 압도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현장"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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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경기도 부천의 부천체육관에서 '수도권 통합 출정식'을 열고 대규모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당원과 지지자 등 주최 측 추산 8천여 명이 모인 이번 행사에서 김 의원은 안철수 의원을 겨냥한 듯 "당 대표가 되는 과정을 자기 출세의 기반으로 삼는다거나 또 더 큰 자신의 정치적 목표를 위해서 발판으로 삼는다거나 하는 그런 수단적 생각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대표를 뽑았다가 작년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 대통령 후보와 온갖 마찰들이 생기고 그것 때문에 국민에게 엄청난 고통을 줬다. 자칫 대통령 선거에서 질 뻔도 했다"며 "반면교사로 삼는다면 우리가 대통령과 소통, 공감을 잘할 수 있는 대표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윤상현 의원 등이 이번 출정식을 '보여주기식'이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당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지지의 의지가 담겨 있는 참으로 의미가 큰 행사"라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도 김기현의 지지세가 압도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현장"이라고 답했습니다.
오늘 출정식에는 현역 의원 28명이 참석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968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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