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등산하러 나갔던 30대 한국인 실종…외교부 "영사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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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등산을 나섰던 한국인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일본 가고시마현 경찰은 가고시마에서 남쪽에 위치한 야쿠시마(屋久島) 섬의 미야노우라다케(宮之浦岳)에 입산한 한국인 남성 김모씨(37)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김씨가 조난당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지난 24~25일 미야노우라다케에 많은 눈이 내려 수색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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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일본에서 등산을 나섰던 한국인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일본 가고시마현 경찰은 가고시마에서 남쪽에 위치한 야쿠시마(屋久島) 섬의 미야노우라다케(宮之浦岳)에 입산한 한국인 남성 김모씨(37)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신문은 김씨가 입산할 때 작성한 등산신고를 확인, 그가 지난 23일 입산해 산장에 묵은 뒤 24일 하산할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도쿄에 사는 친구가 김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신문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김씨가 조난당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지난 24~25일 미야노우라다케에 많은 눈이 내려 수색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도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영사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현지 공관에서 현지 경찰과 소통하며 필요한 조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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