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 "야쿠시마섬서 한국인 등산객 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가고시마현 경찰은 규슈 남쪽에 있는 섬인 야쿠시마의 미야노우라다케를 등산하겠다고 나선 30대 한국 남성 김 모 씨가 실종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김 씨는 등산로 입구에 제출한 서류에 혼자서 23일 오전 11시에 입산해 산장에서 묵은 뒤 24일 하산할 예정이라고 적었습니다.
미야노우라다케는 눈이 많이 내려 24일부터 등산로 입구와 주변 도로가 폐쇄됐으며, 이로 인해 야쿠시마 경찰서도 수색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가고시마현 경찰은 규슈 남쪽에 있는 섬인 야쿠시마의 미야노우라다케를 등산하겠다고 나선 30대 한국 남성 김 모 씨가 실종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김 씨는 등산로 입구에 제출한 서류에 혼자서 23일 오전 11시에 입산해 산장에서 묵은 뒤 24일 하산할 예정이라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도쿄에 거주하는 친구가 김 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26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미야노우라다케는 눈이 많이 내려 24일부터 등산로 입구와 주변 도로가 폐쇄됐으며, 이로 인해 야쿠시마 경찰서도 수색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높이가 1천936m인 미야노우라다케는 야쿠시마는 물론 규슈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살인만 3번 '사이코패스 40대'에 무기징역 선고
- 활주로에 승객 둔 채 이륙…인도, 항공사에 1,500만 원 벌금
- '사자 머리' 드레스 논란…“당신 머리로 장식하면 좋나”
- 이란 양궁 국대, '히잡 시위' 중 총 맞아 실명…“후회 없다”
- 56억 걸린 '오겜' 실사판 쇼에 부상자 속출?…넷플릭스 “사실 아냐”
- '슬램덩크', '교섭'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영웅' 300만 돌파
- 새벽길 혼자서 도둑 잡은 '신림동 고시생'의 꿈
- 빠르게 충돌하면 '활활'…한번 불나면 더 위험한 전기차
- 블랙핑크 사진 찍어준 마크롱 대통령…프랑스 국민 '싸늘'
- 망치 든 금은방 강도, 60대 주인 반격에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