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첫날 딸기만 5천박스 팔렸다…‘90억 물량’ 터진 트레이더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트레이더스는 지난 26일부터 신선·가공식품 분야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푸드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일주일 단위로 신선·가공식품 10개 품목을 골라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하며 행사는 한 달간 총 4차에 걸쳐 실시한다. 종료 시점은 내달 26일이다.
행사 첫날 트레이더스의 매출 1위 상품은 ‘딸기 1kg’였다. 2000원 할인 판매한 이 상품은 첫날 당일에만 약 5000박스 판매됐다.
가공식품 중에서는 오뚜기 ‘옛날 구수한 누룽지’와 고래사 ‘프리미엄 어묵바’가 평소보다 각각 3배 이상 매출이 뛰었다.
트레이더스는 이 밖에도 농수축산부터 간식류, 안주류, 반찬류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 중이다. 행사 물량은 약 90억 규모다.
1차 기간(1월26일~2월5일)에는 ‘호주산 냉장 곡물 윗등심살(팩)’ 6000원, ‘이판란(60구)’ 2500원, ‘딸기 1kg(박스)’ 2000원, ‘고래사 프리미엄 어묵바’ 2500원 등 10가지 상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차 기간(2월6일~12일)에는 ‘양념 소불고기(2.7kg)’ 3500원, ‘고구마(5kg)’ 3000원, ‘CJ고메 치즈크리스피 핫도그(850g)’ 3000원, ‘천혜향(2kg, 박스)’ 2000원 등 10가지 품목을 할인한다.
3차 기간(2월13일~19일)에는 ‘호주산 냉장 곡물 오이스터 블레이드(팩)’ 6000원, ‘생 블루베리(510g*2입)’ 2000원, ‘남산 왕 돈까스(1.36kg)’ 2500원, 4차 기간(2월20일~26일)에는 ‘주꾸미 명가(420g*3입)’ 3500원, ‘횟감연어(팩)’ 3000원, ‘1등급 이상 도드람 냉장 삼겹살(팩)’6000원, ‘두마리 치킨’ 2000원 등을 할인해 판매한다.
노재악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이번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소비자가 식료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트레이더스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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