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계속된 한파에 겨울철 최대전력수요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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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한파로 겨울철 최대전력수요 기록이 경신됐다.
28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기준 제주 최대전력수요는 107만6500㎾로, 겨울철 역대 최고기록인 지난해 1월 13일 기록(107만4400㎾)을 갈아치웠다.
최대전력수요 기록 당시 지역별 기온은 제주 0.1도, 고산 0.4도, 서귀포 0.8도, 성산 -0.7도 등이었다.
전력거래소는 한파로 인해 난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전력수요도 함께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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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지역 한파로 겨울철 최대전력수요 기록이 경신됐다.
28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기준 제주 최대전력수요는 107만6500㎾로, 겨울철 역대 최고기록인 지난해 1월 13일 기록(107만4400㎾)을 갈아치웠다.
다행히 당시 전력공급 예비력은 47만1600㎾, 예비율은 43.8%로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었다.
최대전력수요 기록 당시 지역별 기온은 제주 0.1도, 고산 0.4도, 서귀포 0.8도, 성산 -0.7도 등이었다.
전력거래소는 한파로 인해 난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전력수요도 함께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낮부터 기온이 9도 내외로 오르며 평년 기온을 차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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