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가 황정민·현빈 잡았다"…'슬램덩크', '교섭'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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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23일만에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슬램덩크의 누적 관객수는 171만5000명을 넘겼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던 '교섭'은 10일 만에 2위로 밀려났다.
박스오피스 3∼6위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 △대만 영화 '상견니' △공포영화 '메간' △설경구·이하늬·박소담 주연의 '유령'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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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23일만에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슬램덩크)는 27일 기준 '교섭'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슬램덩크의 누적 관객수는 171만5000명을 넘겼다. 이는 '너의 이름은.'(2016)의 379만,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의 261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021)의 218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의 216만에 이은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한국 관객수 5위 기록이다.
같은날 황정민과 현빈이 주연한 '교섭'은 누적 관객수 127만명 수준이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던 '교섭'은 10일 만에 2위로 밀려났다.
박스오피스 3∼6위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 △대만 영화 '상견니' △공포영화 '메간' △설경구·이하늬·박소담 주연의 '유령'이 각각 차지했다. 유령은 배우 이하늬와 박소담의 '걸크러시'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는 사투를 그렸다.
7위에 오른 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전날까지 300만1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개봉 37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초 300만 돌파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깼다. 영웅의 손익분기점은 350만명이지만 '뮤지컬 영화의 300만 돌파'라는 사실만으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그린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로 제작한 작품이다. 최근 영웅은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노래 자막 버전' 상영을 시작했다.
#현빈 #황정민 #백호 #슬램덩크 #일본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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