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 소통공간 무료 대여 사업 추진…‘비빌’ 4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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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올해에도 청년들을 위한 소통공간 무료 대관사업을 실시한다.
전주시는 올해에 카페 등 4곳을 청년 소통공간인 '비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쟁사회 속에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정보 교류 등을 통해 경험과 안목을 넓히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로, 전주시가 2016년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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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올해에도 청년들을 위한 소통공간 무료 대관사업을 실시한다.
전주시는 올해에 카페 등 4곳을 청년 소통공간인 ‘비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청년소통공간 ‘비빌’은 만18~39세 청년들이 창업과 취업 등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회의와 모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비빌’은 문지르다, 버무리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억척스럽게 버티다라는 의미를 가진 ‘비비다’를 뜻한다. 경쟁사회 속에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정보 교류 등을 통해 경험과 안목을 넓히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로, 전주시가 2016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운영되는 곳은 진북동 교육문화회관 인근 ‘차차’(1호점)와 전주대학교 인근 ‘선뜻’(2호점), 서부신시가지 스페이스코웍 전북도청점(3호점), 덕진동 전북대학교 인근 르하임스터디카페(4호점) 등 4곳이다.
이 가운데 전주대 인근 ‘선뜻’과 전북대 인근 ‘르하임스터디카페 전북대점’은 올해 신규 지정된 곳이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이용 하루 전까지 전주 청년온라인플랫폼 ‘청정지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모임 당 3시간까지 가능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공간을 앞으로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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