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 제주 눈길 미끄러짐 사고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 이틀간 많은 눈이 내리면서 미끄러짐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40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트럭이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8시35분에는 제주시 애월읍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트럭이 승합차와 충돌했다.
같은 날 오후 5시32분에는 제주시 애월읍 도로를 달리던 LPG 가스 운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 이틀간 많은 눈이 내리면서 미끄러짐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40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트럭이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8시35분에는 제주시 애월읍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트럭이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5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합차에 타 있던 20대 남성 5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후 5시32분에는 제주시 애월읍 도로를 달리던 LPG 가스 운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0대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또 오후 10시1분에는 제주시 건입동에서 승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 후 도랑으로 추락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 5~10㎝, 제주도 해안지역에 1~5㎝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제주 생활 접고 서울 온다 "벌써 슬퍼"
- "숨겨진 친동생 있다"…이상민, 출생의 비밀 충격
- '농구 전설' 박찬숙 "사업 부도에 극단 선택까지 생각"
- 티아라 출신 아름 "前남친, 전과자였다…출소 한달 뒤 교제"
- 김구라 "12살 연하 아내와 각방 써…안방 독차지"
- 노홍철, '스위스 3층집' 마련…"미친 호수에 뛰어들었다"
- "정준영, 친구들 시켜 바지 벗긴후 촬영"…절친의 과거 발언
- '빈지노♥' 독일 모델 미초바, 임신 중 과감한 비키니
- "너가 먼저 꼬리쳤지"…담당 경찰, 신상 털렸다
- '사기 의혹' 유재환 근황…"정신병원 입원치료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