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드러누워 레미콘 막은 혐의, 건설노조 간부 2명 구속

김범주 기자 2023. 1.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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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설 현장에서 일부 노조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경찰이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강력수사대는 업무방해와 가용 미수, 감염병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건설노조 간부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건설 현장에서 불법 행위를 근절하는 차원에서, 6월 25일까지 특별 단속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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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설 현장에서 일부 노조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경찰이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강력수사대는 업무방해와 가용 미수, 감염병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건설노조 간부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람들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 양주와 포천 지역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소속 조합원을 쓰라고 강요하기 위해서 집회를 여는 방법으로 총 26번에 걸쳐서 공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사람들이 공사장 입구에 드러눕거나, 동전을 바닥에 떨어트린 뒤에 줍는 식으로 레미콘 차들이 들어오는 걸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사태로 5인 이상 집회를 금지한 조치를 어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건설 현장에서 불법 행위를 근절하는 차원에서, 6월 25일까지 특별 단속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진보당 양주 동주천 지역위원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당시 노사가 단체교섭을 체결하면서 모든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한 사건이라면서, 이번 구속을 정권의 민주노총 죽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경기도북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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