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8개 작은도서관에 전문 사서 파견…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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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민들의 마을사랑방 역할을 해온 전주지역 8개 작은도서관에 순회 사서가 파견된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김병수 시 도서관본부장은 "작은도서관에 전문성 있는 사서 인력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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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민들의 마을사랑방 역할을 해온 전주지역 8개 작은도서관에 순회 사서가 파견된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의 운영 내실화를 꾀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10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순회 사서 인건비 9644만원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비 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4명의 순회 사서를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오가며 ▲장서 관리 및 정보서비스 업무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작은도서관 운영자·자원봉사자 대상 도서관 실무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순회 사서가 지원되는 곳은 ▲꿈별 ▲반달 ▲반딧불 ▲송천뜨란채 ▲열두아이 ▲자이행복가득 ▲해뜰 ▲휴먼시아아이린 등 8개 작은도서관이다.
김병수 시 도서관본부장은 "작은도서관에 전문성 있는 사서 인력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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