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르웨이에서 전기차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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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선호도 및 판매 비중이 높은 노르웨이 시장에 전기차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전기차 시장 규모는 60만대 수준으로 '절대적인 규모'로 큰 시장은 아니다.
덕분에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을 '전기차의 첫 시장'으로 노르웨이 시장을 낙점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현대차가 최근 몇 년 동안 노르웨이에서 판매한 차량의 90% 이상이 전기차인 만큼 '전기차만 판매하는 전략'은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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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선호도 및 판매 비중이 높은 노르웨이 시장에 전기차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노르웨이에서 코나 EV와 아이오닉 5를 주력으로 내세우며 데뷔를 앞둔 아이오닉 5 N과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6만을 판매한다.
노르웨이 전기차 시장 규모는 60만대 수준으로 ‘절대적인 규모’로 큰 시장은 아니다. 하지만 시장 내 전기차 비중이 77.5%에 이르는 ‘과밀’ 시장이다.
이에 따라 지난 해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 20대 중 18대가 전기차로 채워질 정도로 ‘가장 전기차 친화적인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덕분에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을 ‘전기차의 첫 시장’으로 노르웨이 시장을 낙점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현대차가 최근 몇 년 동안 노르웨이에서 판매한 차량의 90% 이상이 전기차인 만큼 ‘전기차만 판매하는 전략’은 문제가 없다.
현대차 관계자 역시 “노르웨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 브랜드 중 하나”라며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모클 박천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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