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교섭' 제치고 개봉 23일만에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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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23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오늘(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날 황정민·현빈 주연의 '교섭'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누적 관객수는 171만 5천명이다.
지난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북산고 농구부의 전국대회 도전을 내용으로 19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끈 만화책 '슬램덩크'가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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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23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오늘(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날 황정민·현빈 주연의 '교섭'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누적 관객수는 171만 5천명이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던 '교섭'은 누적 127만4747명을 기록, 10일 만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 3위는 대만 영화 '상견니'가 이름을 올렸다. 7위에 오른 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전날까지 300만1천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개봉 37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북산고 농구부의 전국대회 도전을 내용으로 19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끈 만화책 '슬램덩크'가 원작이다.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도전을 그렸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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