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고통’ 2040에 200만원 지원…치료비, 조례 제정한 이 도시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 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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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진료 장면 [사진출처=매경DB]
충남 보령시가 탈모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200만원을 지원한다.

보령시는 만 49세 이하 시민들을 대상으로 탈모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사회적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만 49세 이하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위축 완화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탈모 치료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충남 최초 ‘보령형 탈모치료비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조건은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49세 이하인 보령시민이다. 의과·한의과와 같은 의료기관에서 탈모 진단을 받으면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신청년도 2년 이내 진료비 영수증에 한해 탈모 치료비를 지원하며, 지원비는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 검토 후 개인별 계좌로 입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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