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넘어 ‘2세 계획’ 나선 박수홍·양준혁, 지인 응원·선물에 감동

이승구 입력 2023. 1. 28. 11:40 수정 2023. 1. 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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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를 계획 중인 박수홍과 양준혁이 지인들의 정성이 가득한 응원과 선물을 받고 감동한 모습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양준혁을 위해 우족으로 족편을 만들어 줬고, 박수홍은 절친 조혜련에게 선물 받은 귀한 식재료 삼배체굴을 활용해 보양식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이찬원은 양준혁과 통화를 하며 "최근 2세 계획 중이라고 하시니 한 번 좋은 음식을 대접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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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27일 ‘편스토랑’서 이찬원의 응원·족편 선물 받아
박수홍, 조혜련이 응원과 함게 준 삼배체굴 요리해 먹어
지인 응원 선물 받고 감동한 양준혁(왼쪽)과 박수홍.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2세를 계획 중인 박수홍과 양준혁이 지인들의 정성이 가득한 응원과 선물을 받고 감동한 모습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 모두 2세 출산에 대한 응원을 받으며 맛있는 보양식을 먹고 힘을 얻었으며, 지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들이 활력을 찾아주는 다양한 보양식을 선보였다. 

이찬원은 양준혁을 위해 우족으로 족편을 만들어 줬고, 박수홍은 절친 조혜련에게 선물 받은 귀한 식재료 삼배체굴을 활용해 보양식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한복을 곱게 입고 영상 통화를 걸어 태진아, 진성, 영탁, 양준혁 등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이찬원은 양준혁과 통화를 하며 “최근 2세 계획 중이라고 하시니 한 번 좋은 음식을 대접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대학교 27년 직속 선배인 양준혁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는 등 그동안 끈끈한 인연을 이어왔다.

이찬원은 압력솥에 우족을 넣고 우족 수육을 만들려 했지만, 생각보다 조리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족 수육을 만들 수 없게 됐다. 당황한 그는 우족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검색했고 그 결과 과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족편을 발견했다. 

이찬원은 처음 해보는 요리였지만 언제나 그렇듯 뚝딱뚝딱 만들어냈다. 하루가 지난 후 먹음직스러운 족편이 완성됐다. 

이찬원은 양준혁에게 정성껏 만든 족편과 “맛있게 드시고 꼭 조카 볼 수 있게 해 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손 편지를 선물했다. 

이에 양준혁은 “기다려라!”라고 말한 뒤 “고맙다. 찬원아”라고 답했다. 이어 이찬원이 선물한 족편을 맛있게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또한 박수홍은 조혜련에게 받은 삼배체굴로 굴두루치기, 맑은 굴짬뽕탕, 생굴회를 만들어 ‘원조 요섹남(요리를 잘하는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조혜련은 박수홍에게 “우리 집안의 스태미나가 굴”이라며 “이제 예쁜 2세를 낳아야 하잖아”라고 말하며 삼베채굴을 건넸다. 

박수홍은 자신을 챙겨주는 절친 조혜련에게 감동하며 “정말 고맙다. 힘낼게”라고 답했다. 

박수홍은 최근 2세 준비를 위해 비뇨기과 검진을 받았다. 이날 박수홍의 검진 결과도 공개됐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남성 호르몬 수치가 조금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박수홍은 조혜련에게 받은 삼배체굴로 만든 음식들을 먹고 기운을 얻는 듯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땀샘 열렸다. 여보, 기다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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