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재명 검찰 출석…'대장동·위례' 의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달 초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이어 이번엔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관련으로 두 번째 검찰 출석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현장 모습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 여러분, 오늘 이 현장을 기억해 주십시오.
오늘 이곳은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법치주의를 그리고 헌정 질서를 파괴한 현장입니다.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정적 제거를 위해서 국가 권력을 사유화한 최악의 현장입니다.
이제 이 나라가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검사의 나라가 돼가고 있습니다.
권력자와 가까우면 어떤 죄도 면해 주고 권력자에 대항하면 사법 살인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국민 여러분, 겨울이 아무리 깊고 길다 한들 봄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권력이 크고 강하다 해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대장동과 위례 사업에 관한 제 입장은 검찰에 제출할 진술서에 다 담았습니다.
곧 여러분께도 공개하겠습니다.
검찰의 주장이 얼마나 허황된지 객관적 진실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순리와 진실의 힘을 믿습니다.
주어진 소명을 피하지 않고 무도한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의 폭압에 맞서서 당당하게 싸워 이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부산 아파트…시민들 '공분'
- 우드사이드 "동해가스전 장래성 없다"…정부, 강력 부인
- "밀양 가해자, 제 조카 맞다"…무허가 식당 결국 철거
- 김호중 출연 규제 해제 청원에 KBS "조치 불가피"
-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한 30대…'차선 넘나든다' 시민 신고로 적발
- 올해 중국 수능에 역대 최대 응시생…바늘구멍 입시에 치파오 응원전
-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 500원' 폐지한다
- 미르의 전설' 저작권 분쟁 계속…대법 "중국법 따라 다시 재판"
- 수만 명 몰린 대학축제장서 춤춘 전북경찰청장 "신중하겠다"
- 찰스 3세 초상화 담긴 영국 파운드화 지폐 첫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