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2023. 1.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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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윤석열 검사독재정권, 법치주의·헌정질서 파괴"

이재명 "윤석열 검사독재정권 폭압 맞서 당당히 싸울 것"

이재명 "권력자에 대항하면 사법살인 마다 안 해"

검찰 들어서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한 검찰 소환 조사를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3.1.28 ondol@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8022100004

■ 유동규 "최윤길 시의장 만들어 공사 설립"…정진상 "촉이 있네"

'대장동 일당'이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설립을 도운 과정을 당시 성남시장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모두 보고받아 인지했을 것이라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지난해 유동규 전 공사 기획본부장에게 "공사 설립을 위해 2012년 7월 민주당(당시 민주통합당) 시의원을 동원해 최윤길을 성남시의회 의장에 당선시키자 정진상 전 민주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으로부터 '촉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진술을 받았다. 이 대표는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된 직후 위례·대장동 개발 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고자 공사 설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당시 새누리당이 다수를 차지한 성남시의회의 반대로 가로막힌 상태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7140200004

■ "日정부, 한국 수출규제 완화 검토…징용 해법 본 뒤 결정"

일본 정부가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사실상의 보복 조치로 단행한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안보 환경이 점차 긴박해지고, 한일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윤석열 정권이 한국을 수출관리 우대 대상인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명단)로 복귀시켜야 한다고 요구한 점을 고려해 수출 규제 완화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일본은 한국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 이후인 2019년 7월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고, 그해 8월에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8016300073

■ '-17.3도' 한파 강타한 서울, 관측 이래 9번째로 추웠다

초강력 한파가 몰려온 이달 25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전국적인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9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25일 서울 기온은 오전 2시께 영하 17.3도까지 떨어졌다. 이는 전국 단위 기상 관측망이 갖춰진 1973년 1월 이후 측정된 서울의 최저기온 가운데 9번째로 낮은 수치다. 관측 이래 서울이 가장 추웠던 날은 1986년 1월 5일로 최저기온이 영하 19.2도에 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7144800004

■ 신규확진 2만3612명, 1주전보다 4천명↓…사흘만에 감소세 전환

설 연휴 뒤 반등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일 감소세로 전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3천612명 늘어 누적 3천13만73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1일(2만7천644명)보다 4천32명 적다. 설 연휴가 끝난 뒤 진단 검사 건수가 늘어나면서 전날까지 이틀간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전 대비 증가했지만, 사흘 만에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8019400530

■ 청년도약계좌, 소득 7천500만원 이하면 이자·배당 비과세

소득이 7천500만원 이하인 청년(19세 이상 34세 이하)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면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올해부터 시행한다. 정부는 청년도약계좌에서 발생하는 이자·배당소득 비과세 소득 요건으로 총급여액 7천5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6천300만원 이하를 들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8019300002

■ 이번주 휘발유 가격 오르고 경유는 내리고…가격차 80원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하락했다. 최근 휘발유 가격 상승세와 경유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한때 230원 넘게 벌어졌던 가격 차는 80원가량으로 좁혀졌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567.4원으로 전주보다 7.2원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7138700003

■ [위클리 스마트] "GPT-4 충격 대비됐나요?"…ICT 당국 자신감 근거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열풍이 뜨겁다. 출시 40일 만에 하루 이용자 1천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서비스를 썼더니 미국 로스쿨 시험과 명문 경영대학원과정(MBA)의 기말시험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숙제와 시험을 AI 챗봇에 의존하는 학생들로 미 교육 당국이 고민에 빠졌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챗GPT 등장 전에도 AI는 우리 곁에 있었지만 새로운 서비스가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기존의 '연산형 AI'에서 '생성형 AI'(generative AI)로 진일보한 모습을 실감 나게 보여줬기 때문이라는 것이 28일 업계 분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7099700017

■ [위클리 건강] "늦게라도 아이 원한다면 '난자 냉동보관' 고려해봐야"

직장인 A(41.여)씨는 결혼 전인 2020년 서울의 한 병원 난임센터에서 난소 기능 검사를 받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당시 A씨의 난소 나이는 실제 나이(39세)보다 3살이나 많은 42세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난소의 질도 같은 나이대 중에서도 하위 10∼30%에 그친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었다. A씨는 당시만 해도 결혼 계획이 없었지만 갈수록 난소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따라 3차례에 걸쳐 난자를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 그러다가 A씨는 운명의 남성을 만나 2022년 6월 결혼에 이르렀다. 하지만 마음처럼 자연 임신은 되지 않았다. 이에 A씨는 냉동 보관했던 난자를 이용해 시험관 아기 시술을 진행했고 결국 지난해 원하던 임신에 성공했다. A씨는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28일 난임 치료 전문의들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약 20만 명 이상이 난임 진단을 받는다. 배우자가 있는 여성의 12.1%가 1년 이상 피임을 하지 않았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결혼을 늦게 할수록 난임을 경험하는 비율도 높아지는 추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71181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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