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이차전지 소재 업체와 410억원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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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이차전지 소재 업체인 카이로스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이로스는 410억원을 투자, 내년 상반기까지 제천 제3산업단지에 5천620㎡ 규모의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우리 지역은 물론 국가의 미래 동력을 책임질 뿌리 산업"이라며 "카이로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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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이차전지 소재 업체인 카이로스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이로스는 410억원을 투자, 내년 상반기까지 제천 제3산업단지에 5천620㎡ 규모의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예상 고용인원은 약 75명이다.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둔 카이로스는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등 소재 부품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해 8월 설립됐다.
카이로스는 제천 공장 완공 후 직접 제품 생산에 돌입하고 본사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카이로스가 3산단에 둥지를 틀면 기존 이차전지 업체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우리 지역은 물론 국가의 미래 동력을 책임질 뿌리 산업"이라며 "카이로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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