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강원특수교육원 유치 1만2천명 서명받아

주요 인사·기관별 유치 응원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강원특수교육원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1만 2천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강원특수교육원 춘천유지 서명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25일 기준 1만 2천111명이 참여했다.

서명운동 부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춘천시청 민원실, 춘천시립도서관 등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또 지역 내 주요 인사 또는 기관별 유치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응원 릴레이는 유치가 결정될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게재하고 택시나 자가용에 깃발 설치, 주민과 함께하는 거리 홍보도 추진 중이다.

강원특수교육원은 강원도교육청이 630억원을 투입해 1개동(5층) 혹은 2개동(2∼3층) 규모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시설은 직업체험 실습실, 진로설계실, 전환 교육실, 장애 이해 교육실, AI 교육실, 가족 창업지원실, 진단평가실, 특수교육 공학체험관 등이다.

춘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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