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취약계층에 난방비 3억8천만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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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동절기 한파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은둔형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5천619명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집중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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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동절기 한파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은둔형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5천619명이다.
이들에게는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가구당 10만∼20만원씩 총 3억8천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사회복지시설 697개소에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정부와 전남도에서 지원한 대상자 외에도 중장년층 홀로 사는 가구와 은둔형 위기가구를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지원된 운영비를 난방비에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군은 적극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집중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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