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취약계층에 난방비 3억8천만원 긴급 지원

조근영 2023. 1. 28.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은 동절기 한파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은둔형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5천619명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집중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청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동절기 한파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은둔형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5천619명이다.

이들에게는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가구당 10만∼20만원씩 총 3억8천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사회복지시설 697개소에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정부와 전남도에서 지원한 대상자 외에도 중장년층 홀로 사는 가구와 은둔형 위기가구를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지원된 운영비를 난방비에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군은 적극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집중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