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돌아간 루친스키, 따뜻한 작별 인사 "난 평생 NC의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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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드루 루친스키(34·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친정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따뜻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루친스키는 27일 NC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타깝게도 창원 마산에서 함께 하지 못하게 됐지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루친스키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NC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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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드루 루친스키(34·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친정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따뜻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루친스키는 27일 NC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타깝게도 창원 마산에서 함께 하지 못하게 됐지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NC 프런트, 코치진은 지금의 날 만들어줬고, 트레이닝 코치들은 내가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고의 팬들이 항상 열렬히 응원해줘서 나와 아내는 편안하게 한국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난 평생 NC의 일원일 것"이라며 "(NC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만나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루친스키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NC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그는 KBO리그 121경기에 출전해 53승 36패 평균자책점 3.06의 성적을 거뒀다.
NC는 2022시즌을 마친 뒤 루친스키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루친스키는 MLB 오클랜드와 1+1년 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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