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교섭'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영웅'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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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23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어제 황정민·현빈 주연의 '교섭'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던 '교섭'은 10일 만에 2위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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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23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어제 황정민·현빈 주연의 '교섭'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누적 관객수는 171만 5천여 명입니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던 '교섭'은 10일 만에 2위로 내려갔습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 같은 이름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타이완 영화 '상견니', 개봉 첫 주말을 맞은 공포물 '메간', 설경구·이하늬·박소담 주연의 '유령'은 차례로 3∼6위를 차지했습니다.
7위에 오른 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어제까지 300만 1천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개봉 37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웅'은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를 보다 즐길 수 있는 '노래 자막 버전' 상영을 시작하며 막판 관객 모으기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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