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메마른 피부에…뷰티업계, 더마코스메틱 경쟁↑

[패션&뷰티]LG생활건강 CNP, 센서티브 싱글 에센스 신제품 출시
'셀라피 에이리페어 크림·닥터지 달팽이크림' 꾸준히 인기

센서티브 싱글 에센스.(CNP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푸석하고 민감해진 피부로 고민이 많아지는 건조한 겨울철 더마코스메틱에 대한 관심이 더윽 높아지고 있다. 뷰티 업계는 주력 제품에 이어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28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는 현대인의 민감성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페셔널 솔루션 라인 신제품 '센서티브 싱글 에센스'를 선보였다.

프로페셔널 솔루션 센서티브 싱글 에센스는 전성분으로 시카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성분인 감초 추출물만을 담아낸 고진정 싱글 에센스다. 감초의 유효성분을 충분히 담아낸 진정 보습 포뮬러가 외부 자극으로 피부장벽이 무너져 연약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해준다.

유효 성분 함량이 높은 3, 4년근 이상의 감초를 선별한 후 고온, 고압 제조공정을 거쳐 효능성분을 더욱 높인 '블랙 감초' 추출물을 담았다. 이 같은 특별 공정을 통해 완성한 블랙 감초 추출물은 병풀 추출물 대비 수분 보습 6.9배, 진정 2배의 개선 효과를 지녔다.

에이블씨엔씨 저자극 더마 브랜드 셀라피의 대표 제품인 '에이리페어 크림'도 주목받고 있다. 에이리페어 크림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늘기도 했다.

셀라피는 피부과 의사, 약사 등 전문가들의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손상 피부 개선 및 진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블씨엔씨의 대표 더마 브랜드다. 약 360개 병원에서 판매하는 닥터셀라피 라인과 셀라피 공식몰 에이블샵과 이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에이리페어 라인이 있다.

에이리페어 라인은 피부 진정과 보습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담아 손상된 피부 컨디션을 회복하고 건강한 피부 장벽을 만들어준다.

지난해 12월 판매 호조를 기록한 셀라피의 베스트셀러 에이리페어 크림은 노벨상 수상 성분인 EGF를 베이스로 손상된 피부 장벽 강화 및 개선에 효과적이다. 줄기세포배양액 함유로 피부 밀도를 개선해 탄력 있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쫀쫀하고 탄력감 있는 고밀착 제형으로 100시간까지 유지되는 꽉 찬 보습감이 특징이다.

에이리페어 크림(에이블씨엔씨제공)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인기 안티에이징 크림인 '블랙 스네일 크림'의 온라인 공식 판매를 이달 초 시작했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블랙 스네일 크림은 누적 판매량 28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닥터지 블랙 스네일 크림은 보습과 영양, 미백, 주름 개선, 리프팅까지 크림 하나로 케어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토탈 케어 제품으로, 일명 '달팽이 크림'으로 불린다. 블랙 스네일 20%와 프로폴리스를 함유해 피부에 고영양을 선사하고 피부 수분량을 개선해 탄력 넘치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진주 파우더를 함유해 기미와 잡티까지 케어할 수 있다.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