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n월드] 2023년 '아방가르드 패션'은 어디까지 와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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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아방가르드 패션'을 자부하는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빅터앤롤프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2023 SS 오트꾸뛰르 컬렉션'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런웨이에 등장한 빅터앤롤프의 컬렉션은 현장 관객들 표정만큼이나 다채로우면서도 충격적이다.
미국 CNN은 26일 "빅터앤롤프가 패션계를 뒤집었다"며 "업계 평론가들은 좋은 의미로 '미쳤다', '터무니없다'고 입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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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최고급 아방가르드 패션'을 자부하는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빅터앤롤프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2023 SS 오트꾸뛰르 컬렉션'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런웨이에 등장한 빅터앤롤프의 컬렉션은 현장 관객들 표정만큼이나 다채로우면서도 충격적이다. 만류 인력의 법칙을 거스르고 위아래 양옆으로 자유자재다. 신체 보호'라는 의복의 기본 기능을 가뿐히 무시한 초현실성에 맞춰서 모델들은 피부색 속옷을 착용해야만 했다. 그 덕에 민망함과 난해함은 관객의 몫이다.
업계는 대체로 찬사를 보내고 있다. 미국 CNN은 26일 "빅터앤롤프가 패션계를 뒤집었다"며 "업계 평론가들은 좋은 의미로 '미쳤다', '터무니없다'고 입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번 쇼는 일상용으로 구입하기에는 과장이 심하고 장난스러우며 완전히 초현실주의적"이지만 "빅터앤롤프는 완전히 끝내줬다"고 극찬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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