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원 본드카 애스턴마틴 '발할라'…누가 살까?

문세영 기자 2023. 1. 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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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문세영입니다.

'007 본드카'로 잘 알려진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에서 차값만 무려 15억원에 달하는 하이브리드 차량 '발할라'를 국내에 공개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999대 한정 생산하고, 국내에는 손에 꼽을 정도로만 계약이 됐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차길래, 15억원이나 하고, 누가 사는 걸까요? 직접 보러 가시죠!

발할라의 낮고 넓은 근육질 외관은 웅장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효과적으로 공기를 뒤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더 주목할 만합니다.

운전자를 위한 인체공학적인 기술을 대거 탑재했기 때문인데요.

기존 차량은 운전석이 왼쪽에 치우쳐져 있었다면, 발할라의 운전석은 중앙에 가깝게 위치해 있습니다.

애스턴마틴에 따르면, 발할라는 자동차 경주 대회 F1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더 빠르게 달리게 하기 위해 운전자석이 중앙에 가깝게 설계되고, 차체가 낮은데도 다리가 불편하지 않게 설계됐습니다.

최고의 성능을 내는 동시에 운전자의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셈입니다.

발할라는 1000마력 이상 성능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를 거쳐 순수 전기로 이어지는 애스턴마틴의 전기차 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고가의 차는 누가 살까요?

[매구미 타니다 / 애스턴 마틴 한국·일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한국에서 현재까지 7대의 발할라가 계약이 됐어요. 한국에선 특히 남성분들의 거래가 많았습니다. 일본에서는 40대 이상 분들과의 계약이 많았는데 한국에서는 더 어린 20~30대 분들과의 계약이 많았습니다.]

SBS Biz 문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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