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대설주의보 모두 해제…강풍·풍랑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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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 발효된 대설 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강풍과 풍랑이 여전해 해상 교통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전 2시를 기해 전남 11개 지역에 전날부터 발효한 대설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대설 특보는 해제됐지만, 전남 서해안 지역에 시간당 1㎝ 미만의 약한 눈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중 예상 적설량은 전남 서해안은 1~5㎝, 광주와 서해안을 제외한 전남 지역은 1~3㎝ 등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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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지역에 발효된 대설 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강풍과 풍랑이 여전해 해상 교통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전 2시를 기해 전남 11개 지역에 전날부터 발효한 대설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이날 오전까지 적설량은 나주 11.2㎝, 영암 10.5㎝, 함평 10.3㎝, 장성 10㎝ 등을 기록했다.
대설 특보는 해제됐지만, 전남 서해안 지역에 시간당 1㎝ 미만의 약한 눈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중 예상 적설량은 전남 서해안은 1~5㎝, 광주와 서해안을 제외한 전남 지역은 1~3㎝ 등으로 예보됐다.
강풍과 풍랑 특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전날부터 여객선 결항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목포·여수·완도 등에서 23개 항로 31척이 운항 통제 중이다.
눈이 아직 녹지 않으면서 구례 1곳, 진도 2곳 등 도로도 여전히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여있는 광주와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구간이 많아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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