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 일대, 홍수에 비상사태‥4명 사망·실종

박철현 78h@mbc.co.kr 입력 2023. 1. 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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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주민 2명이 숨지고, 건물들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클랜드 등 뉴질랜드 북섬 북부지역에는 오늘 새벽까지 24시간 동안 249mm에 달하는 큰 비가 내려 곳곳의 도로와 건물이 침수되고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물이 불어난 오클랜드 북쪽 지역에서 주민 2명이 숨지고, 2명이 홍수와 산사태로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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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국제공항 [사진제공 : 연합뉴스]

뉴질랜드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주민 2명이 숨지고, 건물들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클랜드 등 뉴질랜드 북섬 북부지역에는 오늘 새벽까지 24시간 동안 249mm에 달하는 큰 비가 내려 곳곳의 도로와 건물이 침수되고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물이 불어난 오클랜드 북쪽 지역에서 주민 2명이 숨지고, 2명이 홍수와 산사태로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클랜드 국제공항도 홍수로 국제선과 국내선 터미널이 모두 폐쇄됐고, 27일 저녁 열릴 예정이던 팝스타 엘튼 존의 공연도 폭우로 취소됐습니다.

오클랜드에는 일주일간 지역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세 군데 비상 민방위 센터가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뉴질랜드 민방위본부는 앞으로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며 홍수 피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960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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