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과기정통부,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 사업 추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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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연구사업을 통해 창출된 연구성과를 연구자 주도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빠르게 기술고도화하기 위해 '차세대 유망 시드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 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과제에 선정된 연구자는 자신의 연구성과에 대해 개량·후속 특허 확보, 시작품 설계·검증 등 기술고도화를 수행(2년)하며 사업성이 높은 과제에 대해서는 연구자·기업 협동으로 시작품 최적화, 기술이전, 기술전수 등 기술사업화를 추가적으로 수행(2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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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연구사업을 통해 창출된 연구성과를 연구자 주도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빠르게 기술고도화하기 위해 '차세대 유망 시드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 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과제에 선정된 연구자는 자신의 연구성과에 대해 개량·후속 특허 확보, 시작품 설계·검증 등 기술고도화를 수행(2년)하며 사업성이 높은 과제에 대해서는 연구자·기업 협동으로 시작품 최적화, 기술이전, 기술전수 등 기술사업화를 추가적으로 수행(2년)하게 된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7년간 총 463억7000만원(정부 414억원, 민간 49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총 14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해 과제별 4억6000만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6일 서울대에서 '과학영재 사회공헌 활동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실시된 이번 활동은 과학고 졸업생 등 멘토가 읍면지역 학생에게 온라인으로 학습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올해부터 활동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한국재료연구원은 송인혁 세라믹재료연구본부 박사 연구팀이 ‘세라믹 압출 공정 및 졸겔 코팅 공정에 의한 한외여과급 세라믹 분리막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파인텍에 기술이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술은 반도체, 전자산업용 폐수처리를 1차 목표로 제조 전 공정에 걸쳐 요구되는 산업용수를 목표 수질에 알맞게 공급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수처리 기술로 제거가 어려운 오염물질 및 CMP 공정 폐슬러지를 10나노미터급 세라믹 분리막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송인혁 책임연구원은 “산업 및 생활 폐수뿐만 아니라 화학, 바이오, 제약 산업, 자원 회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혜 기자 y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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