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사생활 논란' 사과→1인 2역 꼭두로 부활? 임수향 목 조르며 환생 ('꼭두의 계절') [종합]

김예솔 2023. 1. 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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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이 '사생활 논란'을 딛고 꼭두로 돌아왔다.

27일에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는 도진우(김정현)이 사망한 가운데 꼭두(김정현)으로 다시 환생해 한계절(임수향)의 목을 조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계절은 도진우가 흘린 꽃반지 목걸이를 내밀었다.

도진우는 한계절 앞에서 추락사했지만 꼭두로 다시 환생해 임수향의 목을 졸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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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정현이 '사생활 논란'을 딛고 꼭두로 돌아왔다. 

27일에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는 도진우(김정현)이 사망한 가운데 꼭두(김정현)으로 다시 환생해 한계절(임수향)의 목을 조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계절은 지방대 출신이라고 무시당하다가 도진우 덕분에 필성병원에 합격했다. 앞서 한계절은 자신이 미끄려졌을 때 도진우의 도움을 받았고 도진우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착각했다. 

한계절은 술을 마시며 앞서 빗길에 미끄러졌을 당시 도진우가 자신을 구해준 이야기를 꺼냈다. 한계절은 도진우가 흘린 꽃반지 목걸이를 내밀었다. 하지만 도진우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한계절은 "교수님이 내 생명의 은인이지 않나"라며 "혹시 쌍둥이냐"라고 물었다. 그 순간 도진우는 술을 마시고 쓰러져 눈길을 끌었다. 

한계절은 도진우가 떨어뜨린 지갑 속 사진을 봤다. 사진은 도진우의 어릴 적 사진으로 도진우의 어머니가 함께 했다. 도진우는 "사진 하나만 덜렁 갖고 미국으로 입양됐다"라고 말했다. 한계절은 "미안하다"라고 말했고 도진우는 "아니다. 어차피 한 선생한테 다 얘기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계절은 도진우가 자신에게 그린라이트를 보낸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도진우는 자신의 어머니를 둘러싼 의료사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 한계절이라고 생각해 한계절을 뽑은 것이었다. 도진우는 한계절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하며 도진우는 "난 그저 진실을 밝히고 싶은 거다"라고 말했다. 한계절은 "나처럼 빽 없고 기댈 곳 없는 사람이 절대 가지면 안되는 게 뭔 줄 아냐. 적이다"라며 "어떻게 책임질 거냐. 대한민국 의사들 다 필성병원 출신인데 이렇게 되면 어디가서 페이닥터도 못한다"라고 말했다. 

도진우는 "나는 분명히 낙하산이라고 말했다. 왜 뽑았는지 물어봤으면 얘기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한계절은 "댓가 없는 호의라고 생각했다"라며 "애초부터 말도 안되는 이유였다"라고 말했다. 

한계절은 태정원과 마주했다. 한계절은 과거 태정원이 자신에게 했던 이야기를 떠올렸다. 한계절은 태정원에게 "너 다 알고 그런거냐"라고 물었고 태정원은 한계절을 안쓰럽게 바라봤다. 도진우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한계절은 "쪽팔리다. 누가 나같은 걸 좋아한다고"라며 스스로에게 실망했다. 

한편, 이날 도진우는 지나가는 옥신, 각신을 마주했다. 옥신, 각신은 도진우가 저승에 갈 사람이라며 꼭두와 똑같이 생겼다고 의미심장하게 이야기했다.  

김필수는 도진우가 의료사고를 당한 장미순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됐고 도진우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 도진우는 한계절 앞에서 추락사했지만 꼭두로 다시 환생해 임수향의 목을 졸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배우 김정현은 무뚝뚝한 도진우와 까불까불한 곡두를 오가며 1인 2역을 맡아 '사생활 논란'을 딛고 컴백했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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