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다른 친구 이해하고 존중하기…'안녕, 루시!' [신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둔 초등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이다.
이 책은 같은 반이 된 새 친구와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친구가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토끼들은 도시락이나 학교에 오는 방법 등 모든 것이 똑같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 누구도 같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와 다름이 틀리거나 이상한 것이 아님을 깨닫고, 친구의 다른 부분들을 수용하며 먼저 다가가는 용기와 방법을 배우라고 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둔 초등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이다. 이 책은 같은 반이 된 새 친구와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친구가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새로운 환경에서 낯선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나를 잘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연다는 것도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책에는 어딘가 달라 보이는 '루시'와 토끼들이 등장한다. 토끼들은 루시를 보고 자신들과 달라서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루시를 경계하며 탐색하기 시작한다. 이들이 어떻게 가까워질 수 있을까?
토끼들은 도시락이나 학교에 오는 방법 등 모든 것이 똑같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 누구도 같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생각과 취향이 달라도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된 토끼들은 루시에게 "안녕!"하고 인사를 건넨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와 다름이 틀리거나 이상한 것이 아님을 깨닫고, 친구의 다른 부분들을 수용하며 먼저 다가가는 용기와 방법을 배우라고 말한다. 또한 조급해하지 말고, 상대방이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알려 준다.
서로 다른 모양의 퍼즐이 모여 새로운 그림을 완성하듯 친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해 준다면 서로에게 둘도 없는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다.
◇ 안녕 루시!/ 파토 메나 글·그림/ 김정하 옮김/ 을파소/ 1만5000원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가족 4명 아니라…" '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딸과 나눈 문자 공개
-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유영재에게 위자료 고작 350만원 청구했다, 왜?
- 10살 연하와 결혼 한예슬, 강남빌딩 팔아 '36억' 차익…수백억 부동산 '큰손'
- 임하룡 "압구정 빌딩 4억→100억…전성기 용돈 월 1천만원, 지금 돈으론 2억"
- "화장실 천장서 떨어진 똥 맞는 꿈"…지급 기한 만료 직전 바꾼 복권 '1등' 당첨
- 입시업체 댓글 조작폭로, 유명 수학강사 '삽자루' 별세…향년 59세
- 화사, 입에 성냥 물고 화끈하게 노출한 란제리 패션 "귀한 시간" [N샷]
- '48세' 엄기준, 장가간다…"12월 비연예인과 결혼"
- "남의 집 대문 앞 똥 싸는 여성분 영상입니다"…CCTV 공개
- 전원주 "며느리 용돈 안 주면 집 안 가, 아껴 쓴다더니 다 명품…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