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백악관 · 의회 이례적 방문…백악관 "전기차 문제 논의"

이성훈 기자 2023. 1. 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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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워싱턴DC를 방문해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한 하원 지도부 및 백악관 관계자들과 잇달아 회동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머스크가 백악관을 방문해 미치 랜드리우 인프라 조정관, 존 포데스타 국가기후보좌관과 면담하고 전기차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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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워싱턴DC를 방문해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한 하원 지도부 및 백악관 관계자들과 잇달아 회동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머스크가 백악관을 방문해 미치 랜드리우 인프라 조정관, 존 포데스타 국가기후보좌관과 면담하고 전기차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초당적으로 처리한 인프라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한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머스크의 면담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 인수와 관련한 대화도 이뤄졌느냐는 질문엔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최근 노골적인 '친 공화' 행보를 보여온 머스크는 전날 저녁에는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공화당 핵심 인사들과 만났다고 NBC 방송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올해부터 하원 다수당이 된 공화당은 머스크 인수 이전 트위터가 보수 인사에 대해서만 '편파 검열'을 해왔다는 이유로 하원 차원의 조사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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