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예루살렘 회당서 괴한이 총기 난사…"최소 7명 사망"

이성훈 기자 2023. 1. 2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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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동예루살렘의 한 유대교 회당에서 27일(현지시간) 밤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7명이 숨졌다고 AP·로이터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7명이 숨졌으며,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들 가운데 중상자가 적지 않아 사망자 숫자는 늘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간주하며 총격범은 현장에서 '무력화'됐다고 밝혔는데, 이 표현은 통상 사망했다는 뜻이라고 AP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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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동예루살렘의 한 유대교 회당에서 27일(현지시간) 밤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7명이 숨졌다고 AP·로이터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7명이 숨졌으며,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들 가운데 중상자가 적지 않아 사망자 숫자는 늘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당시 회당에서 안식일 기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간주하며 총격범은 현장에서 '무력화'됐다고 밝혔는데, 이 표현은 통상 사망했다는 뜻이라고 AP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앞서 전날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는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유혈 충돌로 최소 1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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