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 캣벨 59점 합작…도로공사, GS칼텍스 꺾고 3위 수성

이성훈 기자 2023. 1. 2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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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4-26 27-25 28-26 33-3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명승부 끝에 승점 3을 챙긴 한국도로공사는 총 38점(13승 11패)으로 3위를 수성했습니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대 2로 누르고 시즌 10승(14패)을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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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아(오른쪽)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4-26 27-25 28-26 33-3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경기는 프로배구 사상 최초로 4세트까지 모두 듀스 승부가 벌어질 만큼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명승부 끝에 승점 3을 챙긴 한국도로공사는 총 38점(13승 11패)으로 3위를 수성했습니다.

날개 공격수 박정아(29점)와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30점)이 59점을 합작했고, 미들 블로커 배유나(14점), 정대영(10점)도 중앙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캐서린 벨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대 2로 누르고 시즌 10승(14패)을 채웠습니다.

승점 32를 쌓은 5위 한국전력은 3위 우리카드(승점 38·14승 10패), 4위 OK금융그룹(승점 37·12승 12패)과 격차를 좁히며, 중위권 도약을 향한 희망을 키웠습니다.

6라운드까지 열리는 V리그는 이날 전반기(1∼4라운드) 일정을 마감했고 28일부터 30일까지 짧은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29일 올스타전을 열고, 31일부터 후반기(5∼6라운드) 일정을 소화합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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