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대장동·위례 특혜' 관련 검찰 출석

나혜인 2023. 1. 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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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연루 혐의로 오늘(28일)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대표를 상대로 민간업자들의 특혜 요구를 승인한 경위 전반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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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연루 혐의로 오늘(28일)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가 당 대표 취임 이후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 건 지난 10일 성남FC 사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검찰은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대표를 상대로 민간업자들의 특혜 요구를 승인한 경위 전반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측근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에게 적용된 대장동 개발이익 428억 원 약속 혐의 역시 조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인허가권자였던 이 대표가 성남시 1공단 공원화 같은 공약을 이행하고자 용적률 상향을 비롯한 각종 특혜를 용인하고, 마땅히 가져올 이익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김만배 씨의 천화동인 지분 약속 역시, 측근을 통해, 보고받고 승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이 대표는 대장동 개발은 5천5백억 원대 이익을 환수한 단군 이래 최대 공익사업이었고, 자신은 단 1원의 사익도 취한 게 없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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