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춘절 연휴 첫 6일간 출입국자 239만명...123% 급증

이재준 기자 2023. 1. 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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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명절 춘절(설) 연휴 첫 6일 동안 출입국자 수가 239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23.9%나 급증했다고 신화망과 연합보(聯合報) 등이 27일 보도했다.

여행 사이트 시트립(Ctrip 携程旅行網) 데이터로는 올해 춘절 연휴에 중국 과 해외 여행 예약 건수는 작년의 4배로 3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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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최대명절 춘절(설) 연휴 첫 6일 동안 출입국자 수가 239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23.9%나 급증했다고 신화망과 연합보(聯合報)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지난 21~26일 사이에 국외로 나가고 들어온 인원이 작년 춘절 2022년 1월31~2월5일보다 2배 훨씬 넘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를 봉쇄하기 위해 시행한 엄격한 제로 코로나 규제 조치가 풀리면서 춘절 연휴를 맞아 항공 운항 편수가 회복하고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내역을 보면 중국에 입국자 수는 120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7.2% 대폭 증가했다.

해외로 출국자 수는 120.7% 크게 증대한 119만명으로 집계됐다.

출입국 교통수단은 선박과 열차, 차량을 망라해 10만9000대로 62% 급증했다.

여행 사이트 시트립(Ctrip 携程旅行網) 데이터로는 올해 춘절 연휴에 중국 과 해외 여행 예약 건수는 작년의 4배로 3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640% 증가했으며 행선지로는 방콕,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치앙마이, 마닐라, 발리 등 동남아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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