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코쿤, 천우희와 설렘 통화 “이제부터 주 라인이다”

김한나 기자 2023. 1. 2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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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코쿤이 천우희와 통화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천우희 찐팬 코쿤을 위해 전화 통화를 연결한 이주승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보물찾기로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이주승과 코쿤을 위해 2 대 1 눈싸움을 제안했다.

이에 코쿤은 눈사람 만들기 도구를 가져와 빠르게 눈을 만들어 쓰레기통에 주워 담았고 이주승은 심상치 않게 큰 눈을 만들었다. 이주승의 눈덩이를 본 코쿤은 “이거 죽이려고 만든 거야?”라고 물어 웃음 짓게 했다.

대결이 시작되고 기안84는 빠르게 날아오는 이주승과 코쿤의 눈덩이에 족족 다 맞아버렸다. 그는 “던지려고 하는 순간에 주승이가 이미 던지는 자세다”라고 말했다.

면적이 작아 맞히기 힘든 코쿤에 “우웩!”이라면서 눈덩이를 던진 기안84는 결국 바닥에 쓰러졌다. 잠깐 쉬자는 동생들에게 기안84는 눈치를 보며 “좋지 얘들아?”라고 물었다.

이때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이주승에 전현무는 “택시 잡나?”라며 탈출을 예감했다. 여성과 통화하는 이주승에 기안84는 “어머니가 목소리가 엄청 젊으시네”라고 말했고 코쿤은 “누나인가 봐”라고 말했다.

MBC 방송 캡처



이주승은 “저번에 코쿤이 누나 팬이라고 그랬잖아”라며 코쿤에게 휴대전화를 전달했다. 전화를 받은 코쿤은 “주승이랑 잘 놀고 있어요. 어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고 이주승은 “어머니 아니고 천우희 누나야”라고 정체를 밝혔다.

깜짝 놀란 코쿤은 “말해줘야지!”라고 말했고 이주승은 과거 천우희 찐팬이라고 말한 코쿤을 위해 전화 연결을 시켜줬다.

옆에서 새해 인사를 건네는 기안84에 코쿤은 “형 가만히 있어 봐!”라며 귀가 불타올랐다. 신인상 축하를 하는 천우희의 말을 들은 기안84는 코쿤에게 휴대전화를 빼앗으며 “혼자 사세요? 저희가 팀을 만들었거든요. 재미있는 거 하는 모임인데 모임 있으세요?”라며 모임이 없다는 말에 여성회원도 받고 있으니 오라고 제안했다.

천우희는 뭘 하는지 보고 결정해도 되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보물찾기에서 나온 머리로 호두 깨기를 천우희도 하게 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코쿤은 “안 돼 지켜!”라고 말렸고 기안84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그는 천우희에게 안 오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전화가 끊기고 코쿤은 “나 이제부터 주 라인이다. 기 라인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이주승 라인으로 갈아탔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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