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김승진 “20대 초 이후 솔로”...오은영 “황혼 솔로X절식남” (금쪽상담소)

백아영 2023. 1. 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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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가수 김승진을 절식남이라고 칭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80년대 하이틴 스타 김승진이 오은영 박사와 만났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최근 미혼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하며 김승진이 황혼 솔로이자 '연애 감정을 칼같이 절제하고 끊어버려서 연애와 결혼에 무관심한' 절식남이라고 분석한다.

그런가 하면 김승진은 20대 초반 첫 연애 이후 30여 년간 솔로로 살아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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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가수 김승진을 절식남이라고 칭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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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80년대 하이틴 스타 김승진이 오은영 박사와 만났다.

이날 김승진의 어머니는 김승진이 올해 56세인데 아직 결혼하지 못했다고 하며 “음악과 결혼했으니 더 이상 얘기하지 말라고 한다. 커서 말도 안 듣는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김승진은 “같은 얘기 반복하니 입 아프다. 이성과 단둘이 만나기가 힘들다. 단체로 만나는 건 편한데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게 스트레스”라고 하며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어도 오래 만나지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승진은 결혼을 생각하면 어떤지 묻자 “불안하다. 나에게 결혼은 서류다. 속박되는 기분”이라고 하며 “음악 하는 여자, 같은 계통은 싫다.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 경제적인 부분 상관없이 이해심이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최근 미혼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하며 김승진이 황혼 솔로이자 ‘연애 감정을 칼같이 절제하고 끊어버려서 연애와 결혼에 무관심한’ 절식남이라고 분석한다.

그런가 하면 김승진은 20대 초반 첫 연애 이후 30여 년간 솔로로 살아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2년 연애했다. 처음으로 꽃다발도 선물하고 여자 친구가 1시간 늦어도 이해했다”고 하며 “당시에 한창 활동할 때라 아버지가 교제를 강하게 반대하셨다.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살아서 독립을 안 해 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꼭 결혼할 필욘 없으니까”, “어떤 마음인지 조금은 알 것 같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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