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쟁 초점 전환‥우크라 특별작전→나토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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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초점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서방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순방 중인 스테파노 산니노 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은 오늘(27)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전을 다른 국면으로 끌고갔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특별군사작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지역을 해방하겠다는 뜻을 담아 러시아 침공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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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초점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서방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순방 중인 스테파노 산니노 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은 오늘(27)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전을 다른 국면으로 끌고갔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산니노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특별군사작전의 개념에서 나토와 서방으로 개념을 전환했다"고 말했습니다.
특별군사작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지역을 해방하겠다는 뜻을 담아 러시아 침공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산니노 사무총장은 미국과 독일이 지원하는 전차에 대해서는 러시아에 대한 공격용이 아니라 방어용 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EU는 단지 우크라이나가 생명을 구할 길을 열어주고 러시아의 야만적 공격을 방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955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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