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아니라 맨시티 감독이 될 수 있었지...’ 스승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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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은 오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타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전을 치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르테타가 떠나지 않고 남았다면 맨시티의 사령탑이 될 수 있었다. 확실하다"고 말했다.
아르테타는 과르디올라와 맨시티에서 코치와 제자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아르테타는 과르디올라의 뒤를 이어 맨시티 감독의 적임자라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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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이 아닌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고 있을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은 오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타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전을 치른다.
펩 과르디올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스승과 제자 맞대결이 관심을 끄는 중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르테타가 떠나지 않고 남았다면 맨시티의 사령탑이 될 수 있었다.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맨시티를 일찍 떠났다면 아르테타는 감독이 됐을 것이고 최고가 됐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르테타는 과르디올라와 맨시티에서 코치와 제자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친정팀 아스널의 사령탑 제안을 수락했다.
아르테타는 과르디올라의 뒤를 이어 맨시티 감독의 적임자라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자와의 대결에 대해서는 “아스널은 최고다. 하지만, FA컵은 다른 대회다. 증명을 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힘들 것이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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