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이선균, 돈으로 교도소 권력 잡았다 “말 잘 듣는 개 필요해”
‘법쩐’ 이선균이 교도소 권력을 잡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교도관의 가족을 위협해 권력을 잡은 이선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용(이선균)은 면회하러 온 홍한나(김혜화)에게 박준경(문채원)에 대해 물었으나 아직 의식을 찾지 못했다는 말을 들었다.
박준경을 위해 돈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 말한 홍한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은용에게 교도소에서 지내기 편하게 교도소장을 만나 작업을 할지 물었다.
은용은 “쓰기 좋은 놈 하나면 돼. 딱 맞게 봐둔 애가 하나 있어, 이 안에. 이런 놈들은 돈부터 주면 버릇 나빠지고 우리 캐나다 펀드를 통해 처리하면 되는 일이야”라고 제안했다.
교도관은 은용을 불러내 자신의 아이 캐나다 입학이 취소되고 세 얻은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했다며 “어떤 놈이 당신 명함을 주고 갔어”라고 분노했다.
그 말에 은용은 “내가 가진 펀드가 당신 아이 학교에 돈을 좀 썼고 당신 아내가 얻은 집에도 돈을 썼다는 뜻이죠”라고 말했고 그 돈의 반의 반만 줘도 잘 지낼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어렵고 비싸게 하냐는 교도관에 “놔. 죽기 싫으면”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너 같은 놈한테 내가 왜. 잘 들어. 너 같이 죄수들 푼돈이나 빨아먹는 쓰레기들은 돈의 힘을 잘 모르나 본데 나 정도 되면 너 같은 건 얼마든지 지옥으로 보낼 수 있어”라고 말했다.
저한테 왜 이러냐며 굽히고 들어오는 교도관에게 은용은 “말 잘 듣는 개가 필요할 때는 주인이 누구인지부터 가르쳐줘야 하니까”라고 알려줬다. 무릎 꿇은 교도관은 살려달라고 부탁했고 은용은 그렇게 권력을 잡았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법쩐’은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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