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임수향, 병원 해고→김정현과 극적 ‘첫 만남’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naturalnumber@naver.com) 2023. 1. 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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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의 계절' 임수향과 김정현이 만났다.

27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는 한계절(임수향 분)과 꼭두(김정현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그러나 한계절의 시간이 천천히 흐르더니 꼭두의 품에 안겨 정신을 차렸고, 이후 꼭두는 사라진 뒤였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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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의 계절’.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꼭두의 계절’ 임수향과 김정현이 만났다.

27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는 한계절(임수향 분)과 꼭두(김정현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한계절은 환자가 들려주는 공녀 이야기를 들었다. 환자는 “공녀는 소중한 사람을 잃고 자살하는 운명을 이승에서 반복하게 됐고, 무사는 영원히 저승길에 묶인 꼭두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과거 한계절에 소송했던 환자가 등장했다. 그는 “네가 뭔가 믿는 구석이 있어서 이렇게 버티는 거냐 살인자주제”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우리 아버지를 죽여놓고? 이렇게 뻔뻔스럽냐”고 말했다.

이에 한계절은 “제가 그래서 분명히 말씀드렸다. 겉으로는 멀쩡해보이지만 위험하다고. 절대로 움직이면 안 되니까 여기서 수술하라고 했다. 근데도 환자를 서울로 모시고 간 건”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실랑이를 이어갔고, 한계절은 “그래서 소송까지 하지 않았냐. 저는 더 할 말이 없다. 법대로 하자”고 분노했다. 하지만 그 진상 보호자는 병원장이 짓고 있던 건물의 건축주였고, 한계절은 결국 해고됐다.

그렇게 쫓겨난 한계절은 병원 밖으로 나왔고, 설상가상 하늘에서는 비가 내렸다. 한계절은 “뺨 맞고 뒤통수 맞고 이제는 비까지 맞아야 하냐”며 “기왕 맞을 거 로또는 왜 안 되냐. 돈이든 빽이든 뭐 하나는 줘야 공평하잖아”라고 한탄했다.

비를 피해 내려가던 한계절은 달려오는 강아지 때문에 계단에서 미끄러졌다. 그러나 한계절의 시간이 천천히 흐르더니 꼭두의 품에 안겨 정신을 차렸고, 이후 꼭두는 사라진 뒤였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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