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20점, 하윤기 “아직 나는 최고 빅맨이 아니다”

수원/임희수 2023. 1. 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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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성장한 하윤기가 하윤기는 27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캐롯과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28분 50초 동안 22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캐롯이 외곽슛 공세에 나선 3쿼터 하윤기는 페인트존 득점을 통해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윤기는 경기 후 "준비한 수비가 잘 됐다. 수비 이후 속공으로까지 잘 이어졌다. 모두 신나서 농구를 한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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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임희수 인터넷기자]KT의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성장한 하윤기가 

하윤기는 27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캐롯과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28분 50초 동안 22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득점 본능을 보여준 하윤기의 활약에 힘입어 KT는 캐롯에 90-76, 대승을 거뒀다.

캐롯이 외곽슛 공세에 나선 3쿼터 하윤기는 페인트존 득점을 통해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윤기는 경기 후 “준비한 수비가 잘 됐다. 수비 이후 속공으로까지 잘 이어졌다. 모두 신나서 농구를 한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하윤기는 3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하윤기의 평균 득점은 14.3점 지난 시즌(평균7.5점)에 비해 거의 두 배 가량 상승했다. 


하윤기는 기량 향상에 대해 “오프 시즌 때부터 중거리 슛을 많이 던졌다. 감독님이 조금만 수비가 멀어지면 던지라고 해서 연습경기를 포함해 많이 던졌고 익숙하다보니 시즌에 와서도 잘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근 퍼포먼스만 보면 하윤기는 리그 정상급 빅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대해 하윤기는 “아직 나는 국내 최고 빅맨은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이승현과 오세근 선배와 같이 영리하고 힘도 좋은 국내 빅맨을 상대할 때는 아직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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