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키운 '불법증축'…해밀톤호텔 대표 기소
임혜준 2023. 1. 27. 22:15
불법 증축으로 이태원 참사 피해를 키웠다는 혐의를 받는 해밀톤 호텔 대표와 임차인 등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27일) 건축법과 도로법 위반 혐의로 해밀톤 호텔 대표와 임차인 2명, 법인 2곳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이 대표와 법인이 불법 건축물을 고의로 방치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도로법 위반 방조와 건축법 위반 방조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이태원 참사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은 총 17명이 됐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이태원참사 #해밀톤호텔대표 #불법증축 #검찰기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포항제철소 또 대형 화재…'폭발음·불기둥' 주민 화들짝
- 김치대란 종지부 찍나…배추 한 포기 3천원 안팎 안정세
- 문체부,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관련 사이트 폐쇄
- 홍수 피해 스페인, 13만명 대규모 시위…"정부 책임"
- 수원 이어 의왕서도 사슴 출몰…"농장서 탈출"
- 김아림, LPGA 롯데 챔피언십 우승…"내년 더 나아질 것"
- 포철 쇳물 10% 담당 공장 화재…"복구에 1주일 이상 예상"
- 포스코퓨처엠 내화물공장도 불 30분 만에 진화…"정상가동"
- 전북 전주 4층짜리 원룸서 화재…6명 연기 흡입
- 경북 의성서 승합차 단독사고…3명 중상·9명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