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美우드로윌슨센터 소장 면담…"담대한구상 협력 강조"

이상현 2023. 1. 27.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7일 오후 미국 싱크탱크인 우드로윌슨센터의 마크 그린 소장 등과 면담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국 조야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그린 소장과 면담에서 북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을 설명했다.

권 장관은 특히 '담대한 구상'을 중심으로 하는 한미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국 조야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7일 오후 미국 싱크탱크인 우드로윌슨센터의 마크 그린 소장 등과 면담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국 조야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그린 소장과 면담에서 북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을 설명했다.

권 장관은 특히 '담대한 구상'을 중심으로 하는 한미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국 조야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그린 소장은 이에 "다양한 측면에서의 통일준비가 필요하다"며 통일부의 관련 정책에 관심을 표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양측은 국제정세 하 한반도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향후에도 북한 정세분석, 국제통일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는 스티븐 비건 전 미 국무부 부장관과 켈리 커리 전 유엔 글로벌여성문제 담당 미국대사, 전 미 하원의원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hapyr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