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3점슛 컨테스트를?’ 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준 KT

수원/김선일 2023. 1. 27. 2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수원 시민들과 함께 흥미로운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3점슛 컨테스트를 통해 KT소닉붐아레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27일 KT소닉붐아레나에서 수원 KT와 고양 캐롯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졌다.

팬에게 잊지 못할 행사를 열어준 KT 역시 캐롯을 상대로 14점 차 대승(90-76)을 거두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수원/김선일 인터넷기자]KT가 수원 시민들과 함께 흥미로운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3점슛 컨테스트를 통해 KT소닉붐아레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27일 KT소닉붐아레나에서 수원 KT와 고양 캐롯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관중의 이목을 끈 행사가 열렸다. 올스타전에서 볼 수 있는 3점슛 컨테스트가 준비되자, 관중들은 코트에 시선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 행사는 KT측에서 준비한 ‘3포인트 챔피언십 대회’였다.

이는 KT가 연고지 수원의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수원 시민, 수원 소재 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개최한 대회였다. 경기 4시간 전에 예선을 진행됐고, 하프타임과 경기 종료 후 결승전을 치렀다. 방식은 올스타 3점 콘테스트 방식과 거의 흡사했다. 참가자 들은 1분 동안 5개 위치에서 공을 4개씩 던져 점수를 다퉜다.

상품 역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의료기기 제작회사인 세라젬 협찬으로 진행된 만큼, 대회 우승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세라젬 의료기기 마스터 V6와 2022-23 시즌권이 주어졌다. 준우승자에게는 시즌권,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과 함께 모나파크 리조트 이용권이 주어졌다.

치열한 결선 끝에 가려진 상품의 주인공은 최광원씨(27)와 배제영씨(24)였다. 하프 타임에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최광원씨와 배제영씨가 모두 7점을 기록, 승부는 경기 후 최종 결승전으로 이어졌다. 경기 후 펼쳐진 최종 결승전에서 최광원씨가 배제영씨를 누르고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결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행사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최광원씨는 “지난 대회에서 예선 탈락해서 이번에 준비를 많이 했다. 어렵게 우승해서 매우 기분이 좋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KT소닉붐에 감사하다. KT가 수원에 있어 기쁘다”며 KT에 대한 애정과 우승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팬에게 잊지 못할 행사를 열어준 KT 역시 캐롯을 상대로 14점 차 대승(90-76)을 거두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선수들 모두 기쁘게 돌아간 하루였다.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