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연패 삼성 은희석 감독 "공격 위해 윌리스 기용…조합 찾아보겠다"[패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격을 맡길 수 있는 외국인선수가 왔는데 핵심 빅맨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말았다.
다랄 윌리스가 26점으로 최다득점자가 됐으나 윌리스 외에는 삼성에서 두 자릿수 득점한 선수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윌리스의 야투율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공격에서 많은 공헌을 한다. 높이에 있어 이원석이 이탈한 게 너무 아쉽다. 그래도 윌리스의 공격력을 살릴 수 있게 윌리스와 국내 선수의 조합을 최대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2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70-85로 패했다. 다랄 윌리스가 26점으로 최다득점자가 됐으나 윌리스 외에는 삼성에서 두 자릿수 득점한 선수가 없었다. 리바운드에서 28-37로 크게 밀렸고 어시스트 또한 14-17로 상대보다 적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12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10승 25패가 됐다.
경기 후 은 감독은 “리바운드에서 너무 밀렸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한 경기라고 생각하는데 높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경기였다고 본다. 홈에서 연패를 끊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크다”고 고개 숙였다.
이날 297일 만에 코트에 선 차민석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을 쉽게 넘기면 안 되는 선수다.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선전했다고 생각한다. 더 훈련시키고 소통하면 외곽까지 겸비한 파워포워드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부상에서 돌아온 차민석은 8분14초를 뛰며 4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중 딜레마는 공격에 재능이 있는 윌리스, 그리고 수비가 장점인 빅맨 앤서니 모스 중 누구를 출전시키느냐였다. 은 감독의 선택은 32분13초를 뛴 윌리스였다. 이를 두고 그는 “득점의 윌리스냐, 리바운드의 모스냐를 두고 큰 고민을 했다. 우리가 워낙 저득점 경기가 많다. 득점이 활발하지 못해 전체가 가라앉을 때가 많다”며 “점수가 많이 나오고 익사이팅하게 경기가 진행되면 팀 분위기도 살아나고 연패도 끊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 측면에서 윌리스를 더 많이 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윌리스의 야투율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공격에서 많은 공헌을 한다. 높이에 있어 이원석이 이탈한 게 너무 아쉽다. 그래도 윌리스의 공격력을 살릴 수 있게 윌리스와 국내 선수의 조합을 최대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bng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아, 건강미 가득 '바디프로필' 공개 "100일 동안 체지방 5% 감량"(초아CHOA)
- '이수근♥' 박지연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문페이스..투석 후 윤곽 주사 맞기도" 솔직 고백
- 한지혜, '18개월 딸'에 엄한 훈육..리얼 육아에 초췌한 근황(한지혜HanJiHye)
- '임창정♥' 서하얀 "다이어트할 때 보조제 도움 받아..다음날 배변활동도 좋아" 솔직 고백(서하얀
- [단독] 후크 대표에 주식 증여받은 이선희 딸, 2월 결혼
- '괌 여행' 윤혜진 "엄태웅과 또 대판 싸우고 딸과 둘이서 밥 먹었다"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