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전통무예 택견 글씨체 제작…영동 특산물 로하스 인증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주시가 전통무예 택견을 주제로 한 글씨체 '충주택견체'를 올 여름에 선보입니다.
영동 농특산물과 와인터널이 6년 연속 로하스 인증에 성공했습니다.
지역별 소식, 윤소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춤추듯 부드러우면서 강인함이 공존하는 전통 무예 택견이 '글씨체'로 재탄생합니다.
충주시가 택견의 특징을 본떠 한글·영문·숫자 등이 포함된 '충주택견체'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오는 7월 중에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글씨체를 시청 누리집에 무료로 게재할 계획입니다.
충주시를 대표하는 글씨체답게 지역 공문서, 소식지 등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박미정/충주시 홍보담당 주무관 : "많은 사람이 충주택견체를 사용함으로 인해서 택견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괴산군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취약계층 주민들의 병원 진료를 돕는 '희망동행 봄봄' 사업을 확대합니다.
이 사업은 병원 방문에 봉사자가 동행해 병원 이동부터 접수, 수납, 약 처방까지 모든 과정을 돕는 서비스입니다.
이용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내로, 65세 이상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과 임산부 등입니다.
괴산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50가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영동군의 농특산물 5개 품목과 와인터널이 6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았습니다.
인증받은 농특산물은 포도와 곶감, 블루베리, 아로니아, 도라지로 인증 기간은 올해 말까지입니다.
로하스 인증은 건강과 환경을 위한 소비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의 제품을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KBS 뉴스 윤소영입니다.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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