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사고 후 잠적했던 20대, 음주운전 차량 동승했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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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지명 수배 중인 20대가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했다가 1년 4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무면허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2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지명 수배 상태가 된 A씨는 이달 26일 오후 11시 50분께 서구 쌍촌동 한 도로에서 지인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차량에 동승해 있다가 단속 중인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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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무면허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지명 수배 중인 20대가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했다가 1년 4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무면허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2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9월 광주 서구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상대 차량 동승자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 직후 경찰 조사를 받지 않은 채 잠적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A씨에 대해 지명 수배를 내렸다.
이후 지명 수배 상태가 된 A씨는 이달 26일 오후 11시 50분께 서구 쌍촌동 한 도로에서 지인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차량에 동승해 있다가 단속 중인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도 과거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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