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진 WKBL 최고령 출전 신기록…신한은행 4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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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베테랑 한채진이 한국 여자프로농구 최고령 출전 신기록을 작성했지만, 팀은 4연승에 실패했다.
이로써 1984년생인 한채진은 KDB생명에서 뛴 티나 톰슨(미국)이 2013년 12월21일 작성한 종전 기록(만 38세 314일)을 넘어 WKBL 역대 최고령 출전 신기록(만 38세 319일)을 세웠다.
한채진이 대기록을 세웠지만, 소속팀인 신한은행은 BNK에 62-79로 져 4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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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BNK에 져 공동 2위 무산…4위 유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인천 신한은행 베테랑 한채진이 한국 여자프로농구 최고령 출전 신기록을 작성했지만, 팀은 4연승에 실패했다.
한채진은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BNK와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이로써 1984년생인 한채진은 KDB생명에서 뛴 티나 톰슨(미국)이 2013년 12월21일 작성한 종전 기록(만 38세 314일)을 넘어 WKBL 역대 최고령 출전 신기록(만 38세 319일)을 세웠다.
한국 선수로는 삼성생명 허윤자가 2018년 2월26일 기록한 만 38세 313일이 최고령이었다.
성덕여상을 졸업한 한채진은 2003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현대 하이페리온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로 프로 21년차 베테랑이다.
2009~201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무려 13시즌 연속 평균 출전시간 30분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강철 체력을 자랑한다.
올 시즌도 이날까지 19경기에 출전해 평균 25분46초를 뛰며 4.1점 4.1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BNK전도 선발로 출전해 32분22초를 뛰었다. 그리고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 4리바운드를 올렸다.
한채진이 대기록을 세웠지만, 소속팀인 신한은행은 BNK에 62-79로 져 4연승에 실패했다.
10승10패가 된 신한은행은 BNK(12승8패)와 공동 2위가 불발되며 4위를 유지했다.
BNK는 진안이 21점 11리바운드, 한엄지가 15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승리에 앞장섰다. 또 김한별도 11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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